'첫 날 피날레 치킨' 아프리카, 3위로 1일차 마감(종합) [PGI.S]

고용준 2021. 2. 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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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살짝 삐꺾거렸지만, 높은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피날레 치킨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가 파이널 첫 날을 3위로 마감하면서 2일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프리카는 2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3주 1일차 경기서 매치5 치킨을 포함해 39점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3위로 1일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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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초반은 살짝 삐꺾거렸지만, 높은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피날레 치킨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가 파이널 첫 날을 3위로 마감하면서 2일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프리카는 2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3주 1일차 경기서 매치5 치킨을 포함해 39점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3위로 1일차를 마감했다. 1위는 52점을 올린 페이즈 클랜, 44점을 기록한 비투스프로가 2위로 1일차 경기를 끝냈다. 

미라마서 열린 매치1과 매치2는 살짝 불안했다. 매치1서 교전을 통해 7킬을 올렸지만, 매치2를 16위로 마감하면서 전반부를 10위로 끝내고 후반부를 맞이했다. 매치1과 매치2에서 선전했던 T1은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매치1을 잘 치른 젠지도 6위로 후반부에 돌입했다. 

에란겔로 전장이 바뀌면서 순위 구도가 요동쳤다. 매치3서 2킬에 그쳤던 아프리카는 매치4부터 강팀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성과 교전능력을 발휘하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확보해나갔다. 매치4서 비투스프로와 페이즈에 밀렸지만 3위로 순위점수를 5점이나 차지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1일차의 백미는 매치5 였다. 기막히게 파고들면서 자기장의 요지를 장악한 아프리카는 자기장의 이점을 십분 살리면서 킬 포인트를 챙겨갔다. 다섯 팀만 남은 7번째 자기장에서 '아카드'가 리퀴드를 탈락시키면서 치킨을 가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제니스의 급습에 한 명이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아프리카는 최대한 자리를 고수하면서 치킨의 기회를 잡았다. 홀로 남은 제니스를 상대로 아프리카는 숫적 우위를 살리면서 11킬째를 올리고 매치5의 치킨을 거머쥐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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