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정우영 맹활약' 알 사드, 카타르컵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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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30)와 정우영(32)의 소속팀 알 사드가 2년 연속 카타르컵 정상에 올랐다.
알 사드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티움에서 열린 2021 카타르컵 결승전에서 알 두하일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레전드로 2019~2020시즌부터 알 사드를 이끌어 온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임 후 5번째 우승을 맛봤다.
알 사드는 정규리그인 2020~2021시즌 스타스리그 우승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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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티움에서 열린 2021 카타르컵 결승전에서 알 두하일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알 두하일을 4-0으로 꺾었던 알 사드는 2020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알 사드는 직전 시즌 1부리그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최강자를 겨루는 카타르컵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올해로 우승 기록을 8회로 늘렸다.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레전드로 2019~2020시즌부터 알 사드를 이끌어 온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임 후 5번째 우승을 맛봤다. 앞서 2019 셰이크 자심컵, 2020 에미르컵, 2019~2020시즌 QSL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알 사드의 승리를 이끈 건 바그다드 부네자다. 부네자는 전반 9분과 후반 32분 알 두하일의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남태희와 정우영은 각각 81분과 72분을 소화하며 알 사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알 사드는 정규리그인 2020~2021시즌 스타스리그 우승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현재 15승 2무로 승점 47을 쌓은 알 사드는 2위 알 두하일(승점 34)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 사드가 다음 달 7일 움살랄과 18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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