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질주' 20연승 200승 그리고 500승 달성한 펩시티

박문수 2021.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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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공식전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7일 밤(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시즌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기세의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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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1 승리,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 최근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14연승 공식전 20연승 그리고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
▲ 웨스트햄전 승리로 펩의 맨시티 273경기 만에 200승 달성(프리미어리그 기준 최소 경기수 200승)
▲ 감독 데뷔 이후, 500승 달성 성공한 과르디올라(바르셀로나 179승, 바이에른 뮌헨 121승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200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공식전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7일 밤(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해 12월 중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어전 이후, 629분 만에 실점했던 맨시티였지만, 대신 중앙 수비수로 나선 디아스와 스톤스가 각각 선제 득점과 결승포를 가동하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디아스는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스톤스는 마레즈가 내준 패스를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기세의 맨시티다. 현재 선두 맨시티와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13점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웨스트햄전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20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연승이다. 지난 해 토트넘전 패배 이후, 맨시티는 최근 치른 27경기에서 24승 3무를 기록 중이다.다음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달성했던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인 28경기와 동률을 기록한다.

참고로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울버햄프턴 울브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273경기 만에 맨시티 사령탑 부임 이후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연출했다. 첼시 시절 주제 무리뉴(309경기)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

바르셀로나 그리고 바이에른 시절까지 더 하면, 감독 통산 500승을 달성하게 된 과르디올라다. 2008년부터 A팀 기준으로 과르디올라는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179승, 바이에른 뮌헨에서 121승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200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Opta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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