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주현미 진심 조언에 눈물 "내 자신을 잃어, 정답 몰랐다"(전국외전)

이하나 2021. 2. 27.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하윤이 주현미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선수로 설하윤이 꼽혔다.

주현미는 2라운드 연습 과정에서 추가 영입으로 진출한 후 설하윤에게 "스케줄 소화해야 하고 언제 노래 연습을 스스로 하겠나. 그럴 시간이 없다. 그렇게 되면 쉽게 부를 방법밖에 터득을 안 한다. 한계를 느끼고 무대에서 꾀부리게 되는 거다"고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설하윤이 주현미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선수로 설하윤이 꼽혔다.

TOP8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다시 보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재하는 “설하윤 누나가 떨어진 게 많이 아쉬웠다”고 꼽았고, 상호&상민 형제는 윤서령, 오유진은 완이화와 이송연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가장 먼저 설하윤의 활약상이 공개 됐다. 등장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던 설하윤은 한지윤 닮은 외모로도 시선을 모았다.

1라운드에서 김연자의 ‘수은등’을 열창했던 설하윤은 주현미의 선택을 받지 못해 7스타를 기록했다. 주현미는 “톤이 바뀌니까 감정이 확 끊어져 버리는 거다”고 지적했다.

주현미는 2라운드 연습 과정에서 추가 영입으로 진출한 후 설하윤에게 “스케줄 소화해야 하고 언제 노래 연습을 스스로 하겠나. 그럴 시간이 없다. 그렇게 되면 쉽게 부를 방법밖에 터득을 안 한다. 한계를 느끼고 무대에서 꾀부리게 되는 거다”고 조언했다.

이에 설하윤도 공감하며 “제 자신을 잃어버리더라”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주현미가 “가수인데 노래가 먼저여야 하는데. 지적해주는 사람도 없고”라고 말을 이어가자, 설하윤은 “그래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지켜봐 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주현미는 조언 후 팀 선수들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설하윤은 조용히 뒤돌아 눈물을 훔쳤다. 설하윤은 “아무도 이런 말씀을 해주신 적이 없다. 정답을 몰랐다.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감동을 드리고 진정성 있게 부를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는데 마음 속에서 중심이 잡힌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