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성은, 신하균 잡은 여진구에 달걀 세례 "죄 없는 사람 범죄자 낙인"

서유나 2021. 2.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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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이 여진구에게 달걀을 던졌다.

2월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4회에서는 강민정(강민아 분)의 납치 및 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는 이동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동식은 여유로운 태도로 조사실의 새까만 유리창 앞에 서서 한주원(여진구 분)과 마주했다.

그렇게 경찰은 만양정육점을 압수수색하게 됐고, 이에 분노한 유재이(최성은 분)은 한주원 앞에 나타나 그에게 날달걀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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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성은이 여진구에게 달걀을 던졌다.

2월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4회에서는 강민정(강민아 분)의 납치 및 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는 이동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식은 왜 지하실에서 강민정의 혈흔이 나왔냐, 청소를 왜 했냐 묻는 오지화(김신록 분)에게 "내가 민정이를 지하실로 끌고 가서 손가락을 자르고 살해했다? 손가락을 자르고 살해한 증거를 지우려고 락스랑 세제로 청소했다?"라며 조소, "왜 이러냐, 아마추어처럼. 내가 튄 피를 지우려고 여기저기 청소를 했다? 설마 '락스랑 세제로 청소해서 혈흔이 모두 없어졌다'라고 하려는 거 아니지? 락스랑 세제로 지운다로 루미놀에 혈흔이 안 나오냐"고 되물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거기서 손가락을 잘랐다면 피가 단 한 방울만 나올 수 없다는 의미였다.

이후 이동식은 여유로운 태도로 조사실의 새까만 유리창 앞에 서서 한주원(여진구 분)과 마주했다. 하지만 한주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한주원은 "지하실에서 자른게 아니라 다른 장소. 피범벅이 되고 칼과 톱을 써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면"이라고 혼잣말 하더니, 곧 정육점을 떠올렸다.

그렇게 경찰은 만양정육점을 압수수색하게 됐고, 이에 분노한 유재이(최성은 분)은 한주원 앞에 나타나 그에게 날달걀을 던졌다. "죄없는 사람 범죄자 낙인 찍어놓고 이거 조금 묻는게 기분 나쁘냐. 너 다 쇼하고 있잖나"는 말도 함께였다.

하지만 한주원은 지지않고 "이렇게 쇼하면 무고한 사람이 범인 되고, 사람들이 다 믿어주고. 당신의 같잖은 세상이, 그 편견이 내가 달걀을 맞는 유일한 이유라면 당신은 대한민국 경찰 다 엿같이 보는 거다. 당신 되게 오바하는 거 아냐. 적당히 하라. 그러다 밑바닥까지 털리는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유재이는 이런 한주원의 뒤에 마지막으로 달걀을 날렸다. (사진=JTBC '괴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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