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같은 미용실 다니는 이영자가 맛집·재테크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집중"(전참시)

박은해 2021. 2.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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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개그우먼 이영자와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비는 "이영자 선배님과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어디서 누가 맛집 이야기를 멀리서 하면 선배님이다. 두 가지 정도 주제로 이야기하신다. 맛집과 재테크인데 저도 모르게 귀를 기울인다. 알짜시고 알차시다. 사는 곳은 적당히, 투자는 크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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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비가 개그우먼 이영자와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수 비, 조건, B1A4 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이영자 선배님과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어디서 누가 맛집 이야기를 멀리서 하면 선배님이다. 두 가지 정도 주제로 이야기하신다. 맛집과 재테크인데 저도 모르게 귀를 기울인다. 알짜시고 알차시다. 사는 곳은 적당히, 투자는 크게"라고 밝혔다.

이어 비는 "그리고 맛집도 언젠가 한 번은 '이런 맛집이 있었나?' 하고 듣는데 맛집 리스트 좀 알려주시면 안 되냐고 했더니 스태프분이 선배님과 같이 맛집을 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언젠가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양세형은 "혼자 가면 갔지. 같이 가는 건 싫었구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비는 "제가 갑자기 전화해서 '맛집 한번 가시죠'라고 할 수 없잖아요. 이런 자리에서 얼굴을 터놓으면 좋다. 오늘 영자 선배님과 친해져서 같이 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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