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4회 만에 초고속 전개, 김소연 약점 잡은 한지현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2. 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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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김소연의 약점을 잡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로건리(박은석), 윤주희(고상아), 마두기(하도권), 진분홍(안연홍), 양미옥(김로사), 조비서(김동규), 도비서(김도현), 배로나(김현수), 유제니(진지희), 주석훈(김영대), 민설아(조수민), 주석경(한지현), 하은별(최예빈), 이민혁(이태빈), 주혜인(나소예), 천서영(신서현) 등의 복수 멜로가 그려진 가운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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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김소연의 약점을 잡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로건리(박은석), 윤주희(고상아), 마두기(하도권), 진분홍(안연홍), 양미옥(김로사), 조비서(김동규), 도비서(김도현), 배로나(김현수), 유제니(진지희), 주석훈(김영대), 민설아(조수민), 주석경(한지현), 하은별(최예빈), 이민혁(이태빈), 주혜인(나소예), 천서영(신서현) 등의 복수 멜로가 그려진 가운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배로나는 민설아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하려 청아 예술고에 재입학했다. 이에 하은별과 주석경은 배로나를 학교에서 내쫓기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오윤희는 진분홍과 만나 배로나를 한국으로 보낸 로건리에 대해 따졌다. 하은별의 스터디 플래너인줄로만 알았던 진분홍은 사실 로건리의 스파이였다. 진분홍은 오윤희에게 주석경의 친엄마인 나애교를 찾으라고 압박했다.

배로나는 청아예술제 예선에서 하은별과 맞붙게 됐다. 그러나 주석경과 하은별이 배로나를 방해하기 위해 화장실에 가뒀다. 유제니와 함께 화장실에 갇힌 배로나는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때 누군가가 대신 화장실 문을 깨 배로나를 도왔다.

화장실에 탈출한 배로나는 가까스로 예선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실격 처리 된 뒤였다. 배로나는 주석경과 하은별이 화장실에 자신을 가뒀다고 말하며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러나 유제니가 오히려 배로나가 화장실에 갇힌 척 하자고 위증해 파문을 일으켰다. 유제니는 앞서 주석경과 하은별의 협박과 본선 진출을 위해 배로나를 배신했다.


배로나는 유제니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따졌고, 유제니는 서울대 합격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뻔뻔하게 굴었다.

이후 배로나의 학폭위가 열렸다. 배로나는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로나의 말을 믿는 사람은 오윤희 하윤철밖에 없었다.

이에 오윤희는 교육청에 전화하겠다고 나섰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말렸다.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유제니가 등장해 자신도 주석경 하윤별 이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마리는 딸 유제니를 몰아세웠다. 유제니는 울면서 "나도 왕따를 당했다. 왜 엄마가 모르냐"고 호소하며 머리의 상처를 보여줬다. 이에 강마리는 "누가 내딸에게 그랬냐"고 말하며 울었다.

그러면서 유제니는 마두기에게 USB를 건네며 "오늘 제가 찍은 것"이라면서 "로나는 아무 잘못 없다. 제가 거짓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로나가 학폭을 당한 정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강마리는 반성하지 않는 주석경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강마리는 주단태에게 남편을 언급하며 "각오해라"라고 경고했다. 또한 강마리는 오윤희 앞에서 무릎꿇고 "내가 자식 잘못 키워서 벌받고 있는 것이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사죄했다.

강마리가 교육청에 학폭을 고발하자 위기에 몰린 천서진은 학교를 구하기 위해 주석경에게 징계를 내리고, 배로나 유제니를 청아예술제 본선에 참가시켰다.

하은별의 휴대전화에서 천서진이 아버지를 죽이는 영상을 본 주석경은 이를 가지고 천서진을 협박했다. 주석경은 천서진에게 청아예술제 대상을 요구하며 "천명수 이사장님 돌아가실 때 천쌤도 돌계단에 있지 않았나. 근데 왜 도망친 거냐. 아빠를 안 살리고?"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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