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킬, 아우에 1-0 격파..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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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FC에르츠제비르게 아우에를 제압하고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킬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에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국 킬은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던 핀 포라스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3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알렉산더 뮐링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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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FC에르츠제비르게 아우에를 제압하고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킬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에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킬의 이재성은 4-5-1 전술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22라운드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낸 킬은 승점 45(골 득실 +16)를 기록,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꼴찌' 뷔르츠부르거 키커스를 3-0으로 물리친 보훔(승점 45·골 득실+20)은 킬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킬은 전반 3분 만에 아우에의 벤 촐린스키에게 골 지역 정면에서 선제골을 내주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촐린스키에게 패스한 플로리안 크뤼거가 먼저 오프사이드를 범하면서 득점이 무효가 돼 한숨을 돌렸다.
반격에 나선 킬은 전반 26분 이재성이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해 골키퍼와 독대를 노렸지만 동료의 패스가 길어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킬은 후반 7분에도 아우에의 욘 파트릭 슈트라우스에게 실점했지만 VAR을 통해 슈트라우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
결국 킬은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던 핀 포라스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3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알렉산더 뮐링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를 확정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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