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최태성 강사에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반색 (벌거벗은 세계사)

존박이 최태성 강사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동국대 서민교 교수와 미국인 타일러 라쉬가 함께 한 가운데, 최태성 강사와 랜선 역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존박은 이날 '떠나고 싶은 랜선 여행지'로 이집트를 꼽았다. 그는 "만나고 싶은 사람보다는 피라미드 안이 궁금하다. 영화처럼 금은보화가 쌓여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태성이 등장하자 존박은 "항상 동영상으로 뵀는데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에 최태성 강사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다"라며 화답했다.

최태성은 "오늘의 이야기는 동아시아에 한 획을 그었던 대단한 사건이다. 한반도의 운명과도 관련이 된다. 깜짝 놀라실 거다. 중국 텐진으로 떠난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존박은 무증상 감염 상태로 분류돼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최근 재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