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세균이다' 友丁특공대 발대식..이원욱·김교흥 주도

정재민 기자 2021. 2. 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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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잠룡'으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팬클럽이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정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26) 정 총리의 팬클럽인 '우정특공대' 발대식이 있다고 해서 참석했다"며 "정 총리를 사랑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팬클럽"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이 밝힌 팬클럽 이름은 '우리가 정세균이다'의 약자를 쓴 '우정(友丁)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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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당의 '잠룡'으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팬클럽이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정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26) 정 총리의 팬클럽인 '우정특공대' 발대식이 있다고 해서 참석했다"며 "정 총리를 사랑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팬클럽"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이 밝힌 팬클럽 이름은 '우리가 정세균이다'의 약자를 쓴 '우정(友丁)팬클럽'.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줌(Zoom) 영상 미팅으로 진행됐고, 백재현·김교흥 의원과 제가 진행자 역할을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 모니터 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전국 각지의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남녀노소 분들이 계셨다"며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300여명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멋졌다"면서 "저도 우정특공대원으로서 함께하겠다"고 팬클럽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

한편 정 총리 측은 이를 자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로 보고, 정 총리가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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