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 윤종훈과 키스중 엄기준에 발각 위기

배우 하도권, 윤주희, 봉태규, 유진,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 박은석이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김소연이 윤종훈과의 키스를 엄기준에게 들킬 뻔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의 방을 찾아온 하윤철(윤종훈 분)과 천서진의 키스씬이 연출됐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때 주단태(엄기준 분)가 들어왔다. 천서진은 하윤철을 숨겼다.

주단태가 하윤철이 숨어있는 방으로 천서진을 안내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주단태가 하윤철이 숨어있던 옷장 문을 열자 김소연이 긴장했다.

천서진은 옷장에 주단태가 준비한 선물을 보며 "언제 이런 걸 준비한 거야"라며 기뻐했다. 이어 주단태에게 "엄마가 몸이 안 좋으시다고 연락 와서 신경 쓰인다"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에 주단태는 "그래서 불안해 보였구나, 당신 지금 떨고 있어"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심각한 것은 아닌가봐, 얼른 가봐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옷장 문을 닫았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떠난 뒤 다시 하윤철을 찾아갔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지금 뭐하자는 거야 속셈이 뭐냐"고 소리쳤다. 또 하윤철에게 "당신 나한테 아직 마음 있지? 그래서 오윤희(유진 분)하고 오윤희 딸로 나 자극한 거잖아"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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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