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불독 2마리, 납치 이틀만에 무사히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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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2마리가 괴한에 의해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의 품에 돌아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로페스 로스앤젤레스(LA) 경찰 대변인은 신원을 알릴 수 없는 여성이 전날 개들을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 개들은 실제로 가가의 반려견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 여성이 납치에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개들은 지난 24일 반려견 산책인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총기를 든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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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2마리가 괴한에 의해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의 품에 돌아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로페스 로스앤젤레스(LA) 경찰 대변인은 신원을 알릴 수 없는 여성이 전날 개들을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 개들은 실제로 가가의 반려견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 여성이 납치에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개들을 가가 측이 보낸 사람들에게 넘겼다.
이 개들은 지난 24일 반려견 산책인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총기를 든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산책인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엔 개 한 마리가 더 있었으나 이후 가가의 경호원들이 발견해 데려갔다.
앞서 가가는 개들을 찾아준다면 50만달러(5억6000만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들을 데려온 여성이 보상금을 받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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