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손현주, 후배 임지연에 "왜 김준현은 오빠고 난 선배님이냐" 발끈 '간이역'

박은해 2021. 2. 27.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현주가 임지연의 호칭에 발끈했다.

2월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점심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현주는 김준현과 임지연이 도착하자 콩나물 두루치기와 홍합탕으로 점심을 차렸다.

그러다 손현주는 김준현을 오빠라고 부르고, 자신을 선배님이라고 칭하는 임지연에게 "왜 얘는 오빠고 왜 나는 선배야? 얘랑 나랑 나이 차 얼마 안 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손현주가 임지연의 호칭에 발끈했다.

2월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점심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현주는 김준현과 임지연이 도착하자 콩나물 두루치기와 홍합탕으로 점심을 차렸다. 임지연도 집에서 유부초밥, 동그랑땡, 매생이전 등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그러다 손현주는 김준현을 오빠라고 부르고, 자신을 선배님이라고 칭하는 임지연에게 "왜 얘는 오빠고 왜 나는 선배야? 얘랑 나랑 나이 차 얼마 안 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10년 나면 별로 안 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라고 응수했고, 손현주는 "돌았나?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현은 "형님이라고 하는 것도 민망해요. 선배님 형님이 몇 살이더라?"고 재치 있게 물었고, 손현주는 "그런 건 소용이 없는 거야. 인생에서 나이 그런 것들은. 나는 서른다섯에서 정지됐어"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에 김준현은 "많이 먹어라, 현준아"라고 장난을 쳤고, 손현주 역시 "고마워요, 형"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손현주는 '간이역'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한민국 간이역이 250개가 넘고 260개 안 된다. 간이역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잊혀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좋은 친구들하고 같이 다니다 보면 (간이역을) 알리기도 하고, 우리들이 열심히 달리면 살아나지 않을까? 앞으로 몇 개월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다녀 보자"라고 털어놓았다.

(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