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윤복인 아들이었다..유재명 "말기암, 얼마 안 남았다" (빈센조)

이주원 2021. 2.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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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윤복인의 아들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홍유찬(유재명)에게 자신의 어머니인 오경자(윤복인)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빈센조는 홍유찬의 제안으로 한 병원을 찾았다.

성급히 자리를 떴던 빈센조는 홍유찬과 술을 주고 받으면서 "오경자 씨는 괜찮은 겁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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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윤복인의 아들로 밝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홍유찬(유재명)에게 자신의 어머니인 오경자(윤복인)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빈센조는 홍유찬의 제안으로 한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는 말기암 판정을 받은 오경자가 누워 있었다. 성급히 자리를 떴던 빈센조는 홍유찬과 술을 주고 받으면서 "오경자 씨는 괜찮은 겁니까?"라고 물었다.

홍유찬이 "괜찮지 않죠.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라고 답하자 빈센조는 "말기면 많이 고통스럽겠죠"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홍유찬은 "그렇게 궁금하면 아까 어머니에게 직접 물어보지 그랬어요. 다음에 어머니에게 면회가서 직접 물어보면 되겠네"라고 말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떻게 아셨습니까"라고 묻는 빈센조에게 홍유찬은 "변호사 밥만 30년 먹었어요. 내가 왜 억지로 병원에 데려갔겠어요. 뜬금 없이 국선변호사 안 하냐고 했을 때 눈치 챘어요. 과거 재판 때 화가 나 어쩔 줄 몰라하던 청년을 봤어요. 남의 일에 그렇게 화를 내는 사람은 없죠. 가족이 아니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유찬은 "정말 어머니께 가볼 생각 없어요? 강요하진 않을게요. 어머니를 용서하라는 말도 쉽게 하지 않을 거구요. 대신 그리움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라고 충고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생활 중인 오경자의 이야기가 나와 궁금증을 안긴 바 있다. 홍유찬은 빈센조에게 "그분은 아들에게 씻지못한 일을 한 죗값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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