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받은 외국인 노동자 숨져..코로나19 '음성'
손준수 2021. 2. 27. 22:11
[KBS 광주]
외국인 노동자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원룸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주택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31살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뒤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집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숨졌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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