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피랍 학생 · 교직원 등 42명 풀려나

김정기 기자 2021. 2. 27.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나이저주의 카가라지구에 있는 한 중등학교에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27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등을 납치했습니다.

아부바카르 사니 벨로 주지사는 트윗에서 "카가라정부과학칼리지의 피랍 학생, 교직원들이 자유를 되찾아 나이저 주정부에 인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몸값을 노린 무장 갱단의 학생 집단납치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나이지리아 잠파라주에서 괴한들이 300명 이상의 여학생들을 인질로 데려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집단피랍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카가라지구(붉은 화살표)

나이지리아 중북부 나이저주에서 지난주 무장 갱단에 납치됐던 학생 등 42명이 풀려났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주지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나이저주의 카가라지구에 있는 한 중등학교에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27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등을 납치했습니다.

습격 과정에서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아부바카르 사니 벨로 주지사는 트윗에서 "카가라정부과학칼리지의 피랍 학생, 교직원들이 자유를 되찾아 나이저 주정부에 인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몸값을 노린 무장 갱단의 학생 집단납치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나이지리아 잠파라주에서 괴한들이 300명 이상의 여학생들을 인질로 데려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