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33점'폭발..kt 5할 승률 복귀
신수빈 2021. 2. 27. 21:48
[앵커]
프로농구 kt의 양홍석이 전반 야투 성공률 100%를 과시하며 3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t도 5할 승률로 복귀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kt 양홍석이 던진 석 점 슛이 림에 빨려 들어갑니다.
2쿼터, 실수로 공을 떨어트려도 끝내 득점에 성공합니다.
양홍석은 전반에만 2점 슛 3개, 석 점 슛 5개를 모두 성공했습니다.
[중계 멘트 : "다시 들어갑니다. 양홍석!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양홍석!"]
600여 명의 홈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양홍석은, 전반전 야투 성공률 100%를 뽐냈습니다.
한 경기 33득점을 몰아넣은 양홍석.
여기에 23득점을 기록한 허훈의 활약까지 보태, kt는 LG를 100대 95로 이겼습니다.
LG는 이관희를 앞세워 경기 막판 3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 김시래가 뛰어들며 김준일에게 가볍게 공을 건네줍니다.
이번에는 김종규를 앞에 두고 돌파해 직접 득점에 성공합니다.
삼성의 새 야전사령관, 김시래의 활약 속에 삼성은 DB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힘겹게 물리쳤습니다.
박지현이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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