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초속 18m 강풍에 피해 속출

최위지 2021. 2. 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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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밤 8시를 기해 이틀째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진구의 한 주택 2층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바람에 밀려나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하는 등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1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산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한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발효돼 바다의 물결이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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