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서 직장발 소규모 집단 감염..충북 9명 확진(종합)

변우열 2021. 2. 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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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북에서 직장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진천에서 6명, 괴산에서 2명, 청주에서 1명이 확진됐다.

진천의 한 마트에서는 A씨의 가족인 30대 C씨와 20대 D씨 2명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

괴산에서는 전날 40대 외국인 1명이 확진된 곡물생산공장에서 이날 40대 내국인과 외국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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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7일 충북에서 직장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진천에서 6명, 괴산에서 2명, 청주에서 1명이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이날 오전 한 보험회사 직원인 60대 A씨, 50대 B씨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보험회사에서는 지난 25일 40대가 처음 확진됐고, 26일에는 이 40대의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의 한 마트에서는 A씨의 가족인 30대 C씨와 20대 D씨 2명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

앞서 전날 이 마트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엔 A씨와 C씨의 가족인 60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천군은 이 보험회사(39명)와 마트(29명) 관계자 6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면서 감염 연관성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진천의 30대 1명은 최근 만난 어머니(서울 거주)가 전날 확진 판정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괴산에서는 전날 40대 외국인 1명이 확진된 곡물생산공장에서 이날 40대 내국인과 외국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공장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 누적 환자는 1천755명으로 늘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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