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10곳 야생 멧돼지 12마리 폐사체에서 ASF 발견

임서영 2021. 2.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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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강원도는 지난 25일 춘천 서면 오월리와 화천 사내면 명월리, 영월 주천면 금마리와 양양 현북면 어성전리 등 10곳의 12마리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모두 광역 울타리 안이었으며, 10km 내 방역대에는 모두 19개의 농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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