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9명 추가 확진..보험사·영농법인 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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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진천 6명, 괴산 2명, 청주 1명 등 총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의 한 보험회사에서 지난 25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서울 광진구의 한 확진자와 접촉했던 30대(충북 175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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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에서는 진천 6명, 괴산 2명, 청주 1명 등 총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의 한 보험회사에서 지난 25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당시 보험사 동료였던 50대 확진자와 접촉했던 50대(충북 1747번)와 60대 2명(충북 1748, 1754번), 30대(충북 1749번), 20대(충북 1752번)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광진구의 한 확진자와 접촉했던 30대(충북 175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50대 등 3명은 무증상이었으나 60대와 30대, 20대 확진자는 발열과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괴산에서는 전날 충주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40대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동료인 40대(충북 1750번)와 외국인 40대(충북 1739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의 한 곡물가공공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40대(충북 1755번)가 양성 판전을 받아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다.
충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75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58명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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