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K리그!..전북, 서울 꺾고 개막전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서울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용 인원의 25% 가운데 6천200명의 관중이 입장한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웃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224662
<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서울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새 시즌 개막만 기다려온 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들뜬 표정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몰려들었습니다.
[정승철·김정은/전북 팬 : 전북 트레블 파이팅! 너무 설레고 이번에 감독님이 바뀌면서 다시 전북 현대의 '닥공'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열 검사를 받고 들어온 팬들은 서로 떨어져 앉은 뒤 목소리 대신 박수 응원으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용 인원의 25% 가운데 6천200명의 관중이 입장한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웃었습니다.
후반 30분 김보경의 프리킥이 서울 수비수 김원균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개막 첫 골은 자책골이 됐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보경의 크로스를 바로우가 마무리하며 2대 0으로 이겨 5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전북 김상식 감독은 자신의 말을 지켰습니다.
[김상식/전북 현대 감독 : 첫 경기 제가 공약했던 것, 2골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킨 것 같아 흐뭇합니다.]
---
5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한 승격팀 수원 FC는 대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에 대구 수비수 김진혁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양동현이 차넣어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김진혁에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우기정)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반갑다 K리그!…전북, 서울 꺾고 개막전 승리
- 김연경이 구했다! '블로킹·서브에이스' 연속 득점 터진 순간 (여자배구 도미니카전)
- 이다빈에 패한 영국 선수 “승리 도둑맞아”
- “소속사 대표에게 하룻밤 제안 받았다” 충격 폭로 일파만파
-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종로 한복판에 등장한 벽화
- “흉기 대며 성폭행 시도”…지하철 1호선서 벌어진 일
- '세계 1위' 일본 선수 꺾었다…허광희가 일으킨 대이변
- 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벅벅'…방배동 족발집이었다
- 온두라스전 대승 직후 인터뷰 모음.zip (ft. 김학범 감독, 이동준, 이강인, 황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