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스트레이 키즈 현진, 결국 활동 중단[공식]

이다겸 2021. 2. 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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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하 학폭)을 인정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커뮤니티에 "당사는 현재 현진이 이미 참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연락을 취해 해당 기관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진의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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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학교폭력(이하 학폭)을 인정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커뮤니티에 “당사는 현재 현진이 이미 참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연락을 취해 해당 기관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진의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다. 본인의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상처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현진은 26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었다고 해서 과거의 제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과거 현진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면서 “현진과의 오해를 풀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시고 앞날을 응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 소속 Stary Kids 현진의 활동과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현재 현진이 이미 참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연락을 취해 해당 기관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진의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졌습니다.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상처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trdk0114@mk.co.kr

현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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