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기아, 초반부터 몰아치며 T1에 1대0 리드

T1 : 제우스(카밀)-오너(릴리아)-클로저(이렐리아)-테디(루시안)-케리아(유미)
담원 기아 : 칸(사이온)-캐니언(케인)-쇼메이커(빅토르)-고스트(세나)-베릴(마오카이)

초반부터 이득을 챙긴 담원 기아가 T1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담원 기아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 T1과의 1세트서 초반에 승기를 잡으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바텀서 '고스트'의 세나가 '케리아'의 유미를 퍼블로 잡아낸 담원 기아는 미드에서는 '쇼메이커'의 빅토르가 '클로저'의 이렐리아를 솔로 킬로 따냈다. 바텀 다이브 때 T1 '테디'의 루시안을 처치한 담원은 미드 3대1 싸움 때 이렐리아에게 2데스를 선사했다.

전령을 가져온 담원 기아는 근처에 있던 '오너'의 릴리아를 처치했다. 이어 탑에서는 '고스트'의 세나 궁극기로 '제우스'의 카밀을 제압했다. 전령을 소환해 T1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미드 교전서 '베릴'의 마오카이가 죽었지만, 사이드 운영을 하던 제우스의 '카밀을 킬로 따냈다.

여유있게 미드 두 개의 포탑을 파괴한 담원 기아는 경기 20분 미드 싸움서 3명이 죽었지만 T1의 5명을 모두 초토화시켰다.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한 담원 기아는 미드와 바텀 포탑을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담원 기아는 미드 건물을 밀어낸 뒤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4명을 처치했다. 결국 담원 기아는 '고스트'의 세나와 '쇼메이커'의 빅토르가 T1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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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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