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확진자 나와 열흘만에 또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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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가 열흘 만에 또다시 봉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다.
이미 오클랜드는 지난 14일 감염 경로 불명의 확진자 3명이 발생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봉쇄됐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이달 초 보고된 12명의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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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가 열흘 만에 또다시 봉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오클랜드가 28일부터 일주일동안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미 오클랜드는 지난 14일 감염 경로 불명의 확진자 3명이 발생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봉쇄됐었다.
이번에 새로 보고된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증세가 발현했다. 이후에도 여러 공공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이달 초 보고된 12명의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선 월드오미터 기준 237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이 사망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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