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기업은행에 대역전승..3위 뒤집기 발판 만들어

김학수 2021. 2. 27.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3위 싸움에서 유리한 발판을 만들었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기고 도로공사는 12승 15패, 승점 39를 쌓아 승점 40(13승 15패)에 머문 3위 기업은행을 바짝 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3위 싸움에서 유리한 발판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2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3-25 20-25 25-21 25-20 15-13)로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낚았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기고 도로공사는 12승 15패, 승점 39를 쌓아 승점 40(13승 15패)에 머문 3위 기업은행을 바짝 쫓았다.

이미 선두 흥국생명, 2위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을 확정해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은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의 싸움에서 결정된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내 승점 3 수확을 앞뒀던 기업은행은 5세트에서 대역전패 해 최악의 결과를 손에 쥐었다.

기업은행은 남은 인삼공사, GS칼텍스와의 대결에서 무조건 2승을 따내야 한다.

기업은행보다 1경기 덜 치른 도로공사는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현대건설과 차례로 격돌한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낙오한 인삼공사, 현대건설을 꺾는다면 3위 티켓은 도로공사 쪽으로 향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32점)을 비롯해 박정아(15점), 배유나(13점) 트리오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 27일 전적

△ 여자부(경북 김천체육관)

한국도로공사(12승 15패) 23 20 25 25 15 - 3

IBK기업은행(13승 15패) 25 25 21 20 13 - 2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