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얀마 시위대에 또 총격..여성 1명 사망"

안정식 기자 2021. 2.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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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을 받고 숨진 민간인은 최소 5명으로 늘어납니다.

미얀마 군경은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현장에 있던 여성 1명이 머리에 총탄을 맞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바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또 지난 20일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실탄 등이 발포돼 10대 소년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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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양곤 시위현장의 경찰들

미얀마 중부 몽유아타운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던 여성 1명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을 받고 숨진 민간인은 최소 5명으로 늘어납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몽유아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쐈으며,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던 기자 다수가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경은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현장에 있던 여성 1명이 머리에 총탄을 맞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바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또 지난 20일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실탄 등이 발포돼 10대 소년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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