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까지 265명..집단감염발 확산세 둔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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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광역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전·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최소 2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밤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감안하면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300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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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전국 광역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전·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최소 2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26일) 같은 시간대 302명(최종 415명)보다 37명 적은 수치다. 밤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감안하면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300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으며,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산세는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10명, 경기 100명, 광주 9명, 인천 8명, 전북·충북 각 6명, 부산·대구 각 5명, 울산·충남 각 4명, 경북 3명, 경남·강원 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은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4명,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3명, 용산구 병원 관련 3명, 서초구 의료기관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했다. 이 밖에 일상 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65명으로 나타났으며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제조업체·공장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한 확진 사례는 양주 철근 제조업 관련 2명, 광주 가구 제조업 관련 2명, 화성 플라스틱 공장 관련 1명 등이다. 아울러 용인 기흥 요양원·어린이집·안양 음악교습학원 관련해서도 각각 3명과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인천은 지역 내 소규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남동구 요양병원, 서구 의료기관에서 각각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의 경우 보험사콜센터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됐다. 서구 치평동 소재 보험사콜센터 직원 4명과 가족 1명 등 5명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회사 누적 감염자는 54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감염 1명, 가족·지인 접촉 감염 2명, 감염경로 미확인 2명 등 이틀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를 보인 부산은 이날 기존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에서는 부산 장례식장 관련 각기 다른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자가격리중이던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의심증상 발현으로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7일 0시 기준 1만848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접종자는 서울 1922명, 부산 485명, 대구 308명, 인천 881명, 광주 3072명, 대전 397명, 울산 160명, 세종 40명, 경기 3532명, 강원 750명, 충북 827명, 충남 1558명, 전북 1086명, 전남 1740명, 경북 400명, 경남 1052명, 제주 279명 등이다.
이중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총 15건(명) 접수됐으며, 모두 경증 사례로 파악됐다.
27일에는 전국 5개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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