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 연속 상승

곽선미 기자 2021. 2. 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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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14주 연속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0.2원 오른 ℓ당 1473.3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0원 상승한 ℓ당 1559.4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0.0원 상승한 ℓ당 1273.3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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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파에 국제유가도 상승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14주 연속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0.2원 오른 ℓ당 1473.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들어 상승 폭도 확대되고 있다. 전주 대비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은 이달 첫째 주 1.5원에서 3.9원, 7.3원에 이어 이번 주에는 10.2원에 달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0원 상승한 ℓ당 1559.4원이었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대구도 전주 대비 7.3원 올라 ℓ당 1447.5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0.0원 상승한 ℓ당 1273.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배럴당 70.2달러로 집계되며 70달러 선을 돌파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투자은행의 3분기 유가 상향 예측, 미국 한파로 텍사스주 원유생산 차질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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