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J&J 백신 2차분 도착..보건직 대상 접종

김성진 2021. 2. 27.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선적분이 도착했다고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이 밝혔다.

J&J 백신은 앞서 임상 시험을 통해 남아공에서 맹위를 떨친 501Y.V2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남아공 OR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J&J 백신 2차 선적분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 트윗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선적분이 도착했다고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이 밝혔다.

음키제 보건장관은 이날 트윗으로 J&J 백신을 실은 비행기가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알리면서 이는 "2주 전 받은 첫 번째 분량(8만 회분)의 대다수가 보건 부문 직원들에게 처방된 가운데 이뤄졌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공식 사용 인가에 앞서 마지막 조사 연구 형태로 J&J 백신을 세계 최초로 대규모로 접종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35만∼50만 보건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면서 효능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남아공은 1회만 접종해도 되는 J&J 백신을 900만 회분 확보했다.

J&J 백신은 앞서 임상 시험을 통해 남아공에서 맹위를 떨친 501Y.V2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기준 남아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5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1만778명, 누적 사망자는 4만9천784명이다.

26일 기준 남아공 코로나19 발병 현황 [남아공 보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gjin@yna.co.kr

☞ 기성용 "증거 있으면 빨리 내놔라"…성폭력 의혹 정면돌파
☞ 레이디가가, 납치된 반려견 되찾아…현상금 5억원 진짜주나
☞ 얼음 속 동생 살리고 숨진 누나…그 소녀 구하다 경찰도 사망
☞ 한국에도 등장한 '세 손가락' 저항…SNS 확산
☞ 타이거 우즈 사고 왜? 제네시스 GV80 블랙박스 주목
☞ 전 세계은행 수석 "램지어 논문, 아동성매매 옹호"
☞ 생후 300일 넘게 의식 없는 아들…부부 '삶의 이유'
☞ 장제원 아들 노엘, 이번엔 폭행사건 연루
☞ 술 심부름에 몽둥이 폭행…해도 너무한 경비원 학대
☞ '위안부=매춘부' 발언 하버드교수, 궁지에 몰리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