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주세종 데뷔-김영권 명단 제외' 오사카, 개막전서 고베에 0-1 패

신동훈 기자 2021. 2.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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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종(30)이 J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감바 오사카는 27일 오후 5시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2021시즌 일본 J리그1 1라운드에서 빗셀 고베에 0-1로 패했다.

오사카는 후반 16분 우사미와 이데구치가 연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오사카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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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주세종(30)이 J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감바 오사카는 27일 오후 5시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2021시즌 일본 J리그1 1라운드에서 빗셀 고베에 0-1로 패했다.

오사카는 패트리치, 카와사키, 우사미, 야마모토, 이데구치, 미우라, 후지하라, 쇼지, 히가시구치 등이 선발로 내세웠다. 주세종은 벤치에 위치했고 김영권은 명단에서 빠졌다. 고베는 후지모토, 고케, 삼페르, 야마구치, 기쿠치, 사카이, 베르마엘렌, 마에카와 등이 출전했다. 이니에스타는 명단 제외됐다.

흐름은 고베가 잡았다. 고베는 점유율을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오사카는 패트리치를 활용해 반격했다. 오사카는 전반 40분 우사미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이데구치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고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더글라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고베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기회는 오사카가 더 많이 만들었다. 오사카는 후반 16분 우사미와 이데구치가 연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사카는 타카오, 레안드로를 넣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오사카는 후반 31분 주세종까지 투입해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했다. 주세종은 J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제골은 고베의 몫이었다. 후반 34분 후루하시가 후방에서 오는 패스를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연결해 오사카의 골 망을 흔들었다. 오사카는 티아고까지 넣어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오사카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빗셀 고베(1) : 후루하시(후 34분)

감바 오사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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