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천에서 숭어 폐사..속초시 수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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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청초천 하구에서 숭어들이 폐사해 속초시가 수거 작업을 벌였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을 투입해 청초천 하구에서 폐사한 숭어 190㎏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폐사한 숭어들을 처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와 직원을 투입해 수거 작업을 벌였다"며 "청초호로 들어와 청초천으로 올라가려던 숭어가 가뭄에 하천수가 말라 더는 올라가지 못하고 하구에서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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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 청초천 하구에서 숭어들이 폐사해 속초시가 수거 작업을 벌였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을 투입해 청초천 하구에서 폐사한 숭어 190㎏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폐사한 숭어들을 처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와 직원을 투입해 수거 작업을 벌였다"며 "청초호로 들어와 청초천으로 올라가려던 숭어가 가뭄에 하천수가 말라 더는 올라가지 못하고 하구에서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청초천 숭어 폐사는 며칠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감시대 등을 투입해 지속적인 감시와 수거작업을 벌일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거작업이 이뤄진 이 날 청초천 청초교 인근에서는 작업에 나섰던 시청 직원이 4m 높이의 하천 둑에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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