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는 말 아끼나.. 英 매체 "케인-SON-베일-알리 동시 선발 가능"

한재현 입력 2021. 2.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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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인 해리 케인, 손흥민,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의 동시 선발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와 인터뷰에서 "나에게 4명 또는 11명 라인업을 줬나? 나머지 7명 라인업을 원하냐?"라며 동시 선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손흥민, 케인, 알리, 베일로 이어지는 환상 4중주 선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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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인 해리 케인, 손흥민,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의 동시 선발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와 인터뷰에서 “나에게 4명 또는 11명 라인업을 줬나? 나머지 7명 라인업을 원하냐?”라며 동시 선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준비가 된 선수들이 뛰는 건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토트넘은 시즌 초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맹활약하며 한 때 선두권에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는 양날의 검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부진과 부상으로 주춤하면서 토트넘의 성적도 같이 내려갔다.

더구나 베일과 알리는 계속되는 부진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모리뉴 감독 조차 두 선수를 외면했고, 방출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최근 베일과 알리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부활 징조를 알렸다. 컨디션도 좋아졌기에 선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손흥민, 케인, 알리, 베일로 이어지는 환상 4중주 선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이 꿈꾸던 환상적인 조합이며, 히오바니 로 셀소까지 부상에 돌아오면 리그 정상급 공격진을 구축하게 된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번리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꿈꾸던 환상의 4중주가 막판 대반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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