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태완 감독, "2부 치열함 다시 느껴.. 안산에 혼쭐났다"

임기환 2021. 2.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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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이 K리그2의 치열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오랜 만에 안산에서 경기했는데 혼났다. 예상대로 뒤 안 돌아보고 저돌적인 축구를 느꼈다. K리그2의 치열함과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안산이 준비 잘 한 것 같다. 그래도 리그 적응 잘한 것 같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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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태완 감독, "2부 치열함 다시 느껴.. 안산에 혼쭐났다"



(베스트 일레븐=안산 와~스타디움)

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이 K리그2의 치열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천은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개막 라운드를 치렀다. 김천은 전반 5분 이준희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분 정원진의 중거리 슛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김천은 비록 원정 경기이지만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관계로 안산에 우위를 보이리라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전반 내내 안산에 고전하며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에도 경기를 뒤집는 데엔 실패했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오랜 만에 안산에서 경기했는데 혼났다. 예상대로 뒤 안 돌아보고 저돌적인 축구를 느꼈다. K리그2의 치열함과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안산이 준비 잘 한 것 같다. 그래도 리그 적응 잘한 것 같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전반 공격 작업에 우리가 간격이 벌어져 있었다. 우리가 운영을 못했다. 정원진 중거리 슛은 따로 주문한 건 아니다. 우리 템포를 주문했다. 후반 초반에 잘 됐다. 세밀한 부분 가다듬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두 개의 카드를 쓴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보섭 투입 이후 흐름이 넘어온 데엔 “선민이는 선민이대로, 보섭이는 보섭이 대로 장점이 있다”라고 말한 뒤 문선민 등 교체로 아웃된 선수에 대해선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다음 경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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