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6강 진출을 원하는 김준일 "앞으로 2경기 잘 풀 수 있을 것"

김주연 입력 2021. 2.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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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훈련하면서 컨디션을 올렸다."

경기를 끝낸 김준일은 "2주동안 훈련하면서 컨디션을 올렸다. 오랜만에 경기지만 앞으로 2경기 잘 풀수 있을 것 같다"라며 더 나아질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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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주연 인터넷기자] "2주동안 훈련하면서 컨디션을 올렸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이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삼성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6강 진출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간 삼성은 3쿼터 DB에게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김준일이 골밑을 지키고 김시래가 아이제아 힉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달아났다. 결국 김준일은 17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끝낸 김준일은 "2주동안 훈련하면서 컨디션을 올렸다. 오랜만에 경기지만 앞으로 2경기 잘 풀수 있을 것 같다"라며 더 나아질 모습을 예고했다.

휴식기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묻자, 김준일은 "김시래 형과 2대2 연습을 했고, 투맨게임 수비를 많이 연습했다. 오늘 김시래 형과 '스크린 걸고 빠지면 제 타임에 공이 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갔다. 김시래 형이 잘라서 내주는 찬스가 있어서 2주동안 많이 애기하면서 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준일은 이날 경기 포함 최근 4경기에서 두자릿수 득점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6강 진출에 대한 포부를 묻자, "앞으로 남은 2경기 다 잡고 싶다. 오늘 첫 단추 잘 끼웠으니 좀 더 좋은 경기력으로 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sim19j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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