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 '항체 보유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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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항체 보유율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조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해 방역 및 예방접종 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백신 접종과 함께 접종자의 항체 보유 여부도 추가로 조사해 집단 면역 판단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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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항체 보유율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조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해 방역 및 예방접종 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및 유행 지역 일반 국민에 대한 항체 보유 여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백신 접종과 함께 접종자의 항체 보유 여부도 추가로 조사해 집단 면역 판단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자들의 항체 보유율은 집단 면역 형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쓰일 전망이다. 백신을 맞더라도 나이 등의 요소에 따라 항체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올해 실시 예정인 전국 단위 및 유행지역 일반 국민에 대한 항체 조사와 관련, 국민건강영양조사 7000명, 군 입영장정 1만5000명, 수도권 지역 일반 주민 1만여명 등을 대상으로 검체 수집 및 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도입 백신 5종에 대한 항체 보유율과 항체 지속 기간 등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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