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마감' 이상범 감독 "다음 경기부터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변정인 입력 2021. 2. 27. 17:22 수정 2021. 3.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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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은 "2주간 쉬고 나와서 그런지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여러 면에서 잘 되지 않았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기본에 충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휴식기에 대해 "득이 될 지 실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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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원주 DB는 27일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경기 초반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으며 리드를 내줬던 DB는 3쿼터에 추격을 시작했다. 내 외곽에서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 역전까지 만들어낸 것. 하지만 흐름은 오래 가지 않았다. 4쿼터에도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이상범 감독은 “2주간 쉬고 나와서 그런지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여러 면에서 잘 되지 않았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기본에 충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휴식기에 대해 “득이 될 지 실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4연승 중에 맞이한 휴식기가 좋은 흐름을 끊을 수도 있기 때문. 결과적으로 이상범 감독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이상범 감독은 “흐름이 끊기다 보니까 외곽 득점이 김훈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았다. 외곽에서 실수도 많았다. 골밑 공략을 해도 나오는 패스에서 터져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저득점 경기가 됐다. 우리에게 휴식기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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