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앞바다서 고립 관광객·표류 어선 구조 잇따라

김준범 2021. 2. 27.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오천면 학성리 밤섬에 30대 A씨 등 6명이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 일행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앞서 오전 11시께에는 웅천읍 석대도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60대 B씨가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 도움으로 구조됐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2명을 구조정에 옮긴 뒤 고장 난 어선을 대천항까지 예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 표류[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령=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주말인 27일 충남 보령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이 섬에 고립되거나 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오천면 학성리 밤섬에 30대 A씨 등 6명이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 일행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앞서 오전 11시께에는 웅천읍 석대도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60대 B씨가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 도움으로 구조됐다.

이날 오전 7시께에는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이 있다는 신고도 해경에 접수됐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2명을 구조정에 옮긴 뒤 고장 난 어선을 대천항까지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관광객은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어선은 출항 전 장비 등을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sykims@yna.co.kr

☞ 레이디가가, 납치된 반려견 되찾아…현상금 5억원 진짜주나
☞ 얼음 속 동생 살리고 숨진 누나…그 소녀 구하다 경찰도 사망
☞ 한국에도 등장한 '세 손가락' 저항…SNS 확산
☞ 타이거 우즈 사고 왜? 제네시스 GV80 블랙박스 주목
☞ 전북서 백신 접종자 38.3도 열 오르고 이상 증상
☞ 전 세계은행 수석 "램지어 논문, 아동성매매 옹호"
☞ 생후 300일 넘게 의식 없는 아들…부부 '삶의 이유'
☞ 술 심부름에 몽둥이 폭행…해도 너무한 경비원 학대
☞ 김정은의 못 말리는 '애플 사랑'?
☞ '위안부=매춘부' 발언 하버드교수, 궁지에 몰리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