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과 적으로 만나는 맨유, 다시 조명 받는 바이의 발차기

한재현 2021. 2.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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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년 만에 적으로 만난다.

더구나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바이의 이전 장난질을 다시 주목했다.

바이는 라커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엉덩이를 기습적으로 발로 차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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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년 만에 적으로 만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6일(한국시간)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맨유와 AC밀란의 대결이다. 현재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두 팀의 대결은 결승전과 같을 정도로 빅매치다.

더구나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6/2017시즌 맨유에서 맹활약했다. 비록, 4강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승전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이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만 40세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으로 이름값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맨유 역시 이전과 다르게 마커스 래쉬포드가 성장했고, 새로운 에이스인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있어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뿐 만 아니다.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도 이번 대결에 중요 포인트 중 하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바이의 이전 장난질을 다시 주목했다.

바이는 라커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엉덩이를 기습적으로 발로 차 도망갔다. 그에게 당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당장 달려가 보복하려 했다.

그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막아야 한다. 적으로 진짜 싸워야 하는 바이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대결도 흥미진진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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