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대통령 예방접종 현장방문, 일상회복 첫걸음 같이 하잔 의미"

김현 기자 2021. 2. 27.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 방문과 관련해 "우리의 백신 접종시스템과 준비상황을 국민들께 소상하게 보여드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7일 탁 비서관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탁 비서관은 전날(26일) 글을 올려 "대통령의 백신접종현장방문은 코로나19가 특별한 누구, 상징적인 누구에게만 닥쳐온 재난이 아니었으니 코로나19의 종식, 그 시작이 될 첫 번째 백신 접종자는 특정인물이 아닌, 특정 지역이 아닌, 모두가 함께, 모두의 일상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며 그 걸음을 같이 하자는 의미"라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접종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2021.2.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 방문과 관련해 "우리의 백신 접종시스템과 준비상황을 국민들께 소상하게 보여드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7일 탁 비서관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탁 비서관은 전날(26일) 글을 올려 "대통령의 백신접종현장방문은 코로나19가 특별한 누구, 상징적인 누구에게만 닥쳐온 재난이 아니었으니 코로나19의 종식, 그 시작이 될 첫 번째 백신 접종자는 특정인물이 아닌, 특정 지역이 아닌, 모두가 함께, 모두의 일상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며 그 걸음을 같이 하자는 의미"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마포구의 첫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방접종자들의 백신 접종을 지켜보기도 했다.

백신 접종 전 문 대통령은 보건소 예진실과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실, 집중 관찰실, 약품보관실 등을 점검한 후 접종실에서 접종자를 기다리며 정은경 질병관리 청장과 대화를 나눴다.

당시 문 대통령은 정 청장에게 "대통령한테는 언제 기회를 줍니까"라고 묻자 정 청장은 "순서가 좀 늦게 오시기를"이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청와대는 정 청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백신접종을) 불안해 해서 대통령이 먼저 맞는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