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변이바이러스 분리 배양 성공..연구용으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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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분리 배양에 성공해 연구용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을 설명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이번 변이바이러스 분양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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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고은결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분리 배양에 성공해 연구용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을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브라질 변이바이러스(GR: P.2) 분리 배양에 성공했으며 현재 분양 준비 중이다. 다음달 17일부터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분양이 시작된 영국 변이바이러스(42주), 남아공 변이바이러스(43주)도 백신·치료제 연구와 진단기술개발 목적으로 3개 기관에 분양됐다.
지난해 2월17일부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32개 기관에 총 974건(바이러스 307주·핵산 667건)이다.
권 제2부본부장은 "이번 변이바이러스 분양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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