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되찾은 레이디 가가, 현상금 5억 진짜 주나

유영규 기자 2021. 2.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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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납치된 반려견 2마리를 무사히 되찾았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26일 오후 6시쯤 현지 경찰서에 한 여성이 가가의 프렌치불독 2마리를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디 가가 측은 해당 경찰서로 가서 이 개들이 실제 가가의 반려견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 행방을 아는 사람에게 따로 추궁하지 않고 현상금 50만 달러(약 5억 5천만 원)를 주겠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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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납치된 반려견 2마리를 무사히 되찾았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26일 오후 6시쯤 현지 경찰서에 한 여성이 가가의 프렌치불독 2마리를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디 가가 측은 해당 경찰서로 가서 이 개들이 실제 가가의 반려견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은 납치에 관여한 것 같지 않고, 개들을 확보한 구체적 경위는 아직 파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LA 할리우드에 반려견 3마리를 두고 이탈리아 로마에 영화 촬영차 머물러왔습니다.

지난 24일 가가의 반려견 산책 도우미는 이들을 데리고 외출했다가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괴한들은 반려견 2마리를 강탈해 도주했습니다.

나머지 1마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이후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 행방을 아는 사람에게 따로 추궁하지 않고 현상금 50만 달러(약 5억 5천만 원)를 주겠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경찰은 반려견을 경찰서로 데려온 여성이 현상금을 받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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