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가덕신공항이 정치논리로 결정? 천만의 말씀"

이정신 geist1@mbc.co.kr 2021. 2.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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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됐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 강력히 주장했지만 추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정부가 결론 낸 이후로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꼈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대한민국이 한 번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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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페이스북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됐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야당은 선거용이라고 비난하고 보수언론은 앞다퉈 정치 논리로 결정됐다는 보도를 내놓지만 천만의 말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신공항은 지난 1992년 부산 도시계획에 처음 등장했고 1995년 부산권 신공항 계획으로 공식발표됐다"며 "지지부진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으로 비틀면서 가덕도와 밀양이 경쟁했고, 박근혜 정부가 모두 백지화하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냈다"며 "시작과 달리 정치논리에 시달리다 용두사미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 강력히 주장했지만 추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정부가 결론 낸 이후로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꼈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대한민국이 한 번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이정신 기자 (geist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294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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