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맞게 코끝이 찡하다" 아빠 추신수가 뛰었던 텍사스 홈구장, 아들 무빈이 뛴다

손찬익 입력 2021. 2. 27. 16:02 수정 2021. 2. 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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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9)가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큰 아들 추무빈 군이 뛴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큰 아들 추무빈 군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뛰는 사진을 공개했다.

추신수처럼 좌타석에 들어선 추무빈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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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인스타그램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9)가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큰 아들 추무빈 군이 뛴다.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텍사스와 7년 계약이 종료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그룹과 연봉 27억 원의 조건에 계약하면서 KBO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큰 아들 추무빈 군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뛰는 사진을 공개했다. 추신수처럼 좌타석에 들어선 추무빈의 사진을 올렸다. 

하원미 씨는 "아빠 없는 아빠 야구장에서 아빠 같은 모습으로 아빠 없이 야구하는 내 큰아들 무빈이. 주책맞게 엄마는 또 코끝이 찡해온다"고 글을 남겼다. 

될성부른 떡잎처럼 올해 16살인 추무빈 군은 아버지의 키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체격 조건이 좋다. 야구와 미식축구 모두 수준급 실력을 과시하며 아버지의 대를 잇는 스포츠 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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