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첫 실전 무실점 "아직 ML 도전 기회 남아있다"

정철우 2021. 2. 2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1)가 첫 실전을 잘 마쳤다.

스가노는 2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가노는 "순조로운 것 같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우선 잘 던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수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1)가 첫 실전을 잘 마쳤다.

스가노는 2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재팬 시리즈 이후 첫 등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가노가 "미국 진출에 실패했지만 재팬 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부터 플레이트의 1루측을 밟는 신 투구 스타일로 히로시마 타선을 막아냈다.

스가노는 "순조로운 것 같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우선 잘 던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수긍했다.

지난 시즌 뒤에는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해 메이저 이적을 목표로 했지만, 교섭 기한 직전까지 심사 숙고한 후에 잔류를 결단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일본 최고가 될 기회를 얻었고 이 또한 훌륭한 야구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미국에 도전할 기회는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은 요미우리에서 재팬 시리즈 우승을 잡으러 갈 수 있도록 전력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금 캠프는 자주조정이 인정되고 있는 'S반'멤버로서 도쿄 돔, 나하에서 조정해 왔다.

가장 유력한 4년 연속이자 7번째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아직 개막전에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몸 상태를 만반의 상태로 유지하겠다. 다음에 언제 던질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도 잘 조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utyou@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