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해의 차에 현대차 '올 뉴 i20' 선정..기아차 쏘넷 2위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2021. 2. 27.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올 뉴 i20'이 올해 인도에서 승차감·안정성 등이 가장 우수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 뉴 i20이 인도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차'(ICOTY)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COTY는 인도 내 유명 자동차 전문기자 17명이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현대차의 ICOTY 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뉴 i20' 인도 현지 평가서 가장 높은 점수
현대차 역대 7번째 수상
인도 '올해의 차'(ICOTY)로 뽑힌 현대차 '올 뉴 i20'./연합뉴스
[서울경제]

현대자동차의 '올 뉴 i20'이 올해 인도에서 승차감·안정성 등이 가장 우수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 뉴 i20이 인도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차'(ICOTY)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COTY는 인도 내 유명 자동차 전문기자 17명이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승차감과 안전성, 기술 혁신, 가격 대비 성능, 여비 등을 따져 종합 평가한다.

올 뉴 i20은 104점을 받았다. 2위는 91점을 기록한 기아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차지했다. 3위는 78점을 얻은 마힌드라 타르다. 기존 i20 모델을 완전 변경한 올 뉴 i20은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인도 시장에서 선보였다.

현대차의 ICOTY 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그랜드 i10), 2015년(엘리트 i20), 2016년(크레타), 2018년(베르나), 2020년(베뉴)에 이은 7번째 수상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도 시장 판매가 주춤했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5만 6,605대를 팔아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다음달에도 11월 기준 최다 판매량(4만8,800대)을 기록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