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역량 결집"

설승은 2021. 2.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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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 되는 2021년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념 행사 축사에서 "사람이 돌아오고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는 원년을 향해 나아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지방의 중소도시,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자본, 인프라 모두 수도권에 우선순위를 내줘야했다"며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고 고령화 비율도 심한 불균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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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정세균 총리 (함양=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경남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서 열린 임대주택단지 입주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2.27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 되는 2021년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념 행사 축사에서 "사람이 돌아오고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는 원년을 향해 나아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지방의 중소도시,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자본, 인프라 모두 수도권에 우선순위를 내줘야했다"며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고 고령화 비율도 심한 불균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함양 정착 주민과 대화하는 정세균 총리 (함양=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경남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 임대주택단지를 방문, 서울에서 내려와 함양에 정착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1.2.27 srbaek@yna.co.kr

그는 "이제 코로나19가 앞당긴 새로운 질서의 재편 속에 지역의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며 "도농이 더불어 잘 살고 전국이 골고루 행복한 나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각 부처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방정부 역시 지역이 해결할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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