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린에게 "코로나바이러스"..G리그 조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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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계 선수 제레미 린이 경기 도중 혐오적인 표현을 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G리그 사무국이 린이 경기 도중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렸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린은 G리그에 합류하기전 중국 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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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계 선수 제레미 린이 경기 도중 혐오적인 표현을 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G리그 사무국이 린이 경기 도중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렸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내 아시아계가 겪고 있는 인종 차별에 대해 언급하며 코트에서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정확히 언제, 어디서, 누가 이런 발언을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린은 G리그에 합류하기전 중국 리그에서 뛰었다. 현재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격리 시즌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 G리그에서 이런 소리를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진실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스티브 커 워리어스 감독도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같은 날 샬럿 호넷츠와 홈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응한 제레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다. 전직 대통령(도널드 트럼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야기한 일이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그러는데 정말 충격적이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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