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안양 심동운-맹성웅 골로 설기현호 격파.. 안양 2-1 경남

박병규 2021. 2.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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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경남FC를 꺾으며 올 시즌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안양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안양은 심동운을 중심으로 경남은 스피드와 기술을 앞세운 윌리안과 백성동 위주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34분 경남 채광훈의 파울로 안양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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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FC안양이 경남FC를 꺾으며 올 시즌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남은 페널티킥까지 막았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안양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심동운은 2021시즌 K리그2 1호골을 터트렸으며 맹성웅은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백성동의 행운의 골로 만회하였으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홈 팀 경남은 4-4-2로 나섰다. 골키퍼 손정현, 김동진, 김영찬, 이광선, 채광훈, 장혁진, 장하늘, 윌리안, 도동현, 이정협, 백성동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안양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정민기, 주현우, 백동규, 김형진, 정준연, 닐손주니어, 맹성웅, 홍창범, 심동운, 하승운, 최민서가 선발 출전했다. 경남의 장하늘, 안양의 홍창범, 최민서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짧은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경남을 위협했다. 전반 5분 심동운의 슈팅에 이어 홍창범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9분 경남의 코너킥에서 이정협이 헤딩슛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안양은 심동운을 중심으로 경남은 스피드와 기술을 앞세운 윌리안과 백성동 위주로 공격을 펼쳤다. 결국 전반 30분 안양의 선제골이 터졌다. 닐손 주니어로부터 시작된 빌드업이 심동운에게 연결되었고 구석으로 꽂히는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동점을 노리던 경남은 전반 37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몸을 날린 안양 수비에 모두 막혔다. 전반은 안양의 1-0 리드로 종료되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하늘을 빼고 공격수 고경민을 투입했다. 안양은 최민서를 빼고 하남을 투입했다. 후반 1분 경남의 코너킥에서 이광선이 헤딩슛을 시도하였으나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안양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승운의 낮은 크로스가 수비에 막혔으나 세컨볼을 맹성웅이 가볍게 처리했다. 안양은 후반 11분 홍창범을 빼고 임선영을 투입했다.


경남은 만회를 위해 총공격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19분 도동현이 날카로운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다. 경남은 황일수를 투입하며 총공격에 나섰다.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내 이광선의 슈팅은 안양의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23분 황일수가 돌파 후 슛을 시도하였지만 옆그물을 강타했다. 결국 경남은 후반 26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백성동이 슈팅하였고 이를 막아내던 안양 김형진 맞고 굴절되었다.

하지만 후반 34분 경남 채광훈의 파울로 안양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심동운이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파울로 재선언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슈팅에서 손정현 골키퍼에 막혔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후반 막판까지 동점을 노렸으나 단단한 안양의 수비에 막혔다.

▲경기 결과
경남 (1) – 백성동(71’)
안양 (2) – 심동운(30’) 맹성웅(47’)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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