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집단감염 속출..외국인 확진도 2.7배 급증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공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최근 한 달 새 외국인 확진자 수도 급증했습니다.
오늘(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까지 최근 한 달간 지속해서 증가해 설 연휴 전보다 2.7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외국인 확진자는 올 1월 이후 누적 1,74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국내 발생의 6.6%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관련 집단 발생 사례도 총 13건으로,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648명입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등 제조업이 5건, 272명을 차지했고, 육가공업체 2건, 8명, 판매업 2건, 27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업장 감염 예방 및 추가 전파 최소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법무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별·연령대별·국적별로 맞춤 감시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생활 시설 일제 검사와 다국어 역학조사서 및 안내문을 활용해 정보 접근성 보완과 외국인 유학생·노동자 선제검사 및 익명검사 활용 등 검사 접근성을 보완하면서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주사기 통했다…‘세계 최초’ 백신 1병당 접종 인원 1∼2명 확대
- 국내서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 1병당 7명 접종 가능할까
- ‘성폭행’ 폭로전 속 기성용, 개막전 선발 출전
- 4차 재난지원금 다음 주 발표…19.5조 원 이상 유력
- 백신접종 첫날 이상반응 15건…두통·발열 등 대부분 경증
- 국내서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 1병당 7명 접종 가능할까
- 4차 재난지원금 다음 주 발표…19.5조 원 이상 유력
- 중국, 미국산 제품 65종 추가 관세 면제 9월까지 연장
- 비트코인 한때 5,100만 원대로 내려가…지난주보다 16% 하락
- 홍남기, G20서 “방역이 경제회복 대전제…백신의 공평한 보급 중요”